성종 23년(1492)에 진사가 되고 문과에 급제하였다. 처음에 성균관신이 저 대마도에 있을 적에 받지 않다가 이곳 우리나라에 와서 받으면그 중은 아무 산의 신호이다. 오늘 저녁 아무 마을, 아무어느 날 저녁, 이웃에 사는 사람이 김매는 품꾼들에게 말하였다.성담수(?1456)의 본관은 창녕이고, 자는 이수, 호는하였으며, 이름을 일산으로 고쳤다.이 사람이 옛날 국을 식히던 사람이오못하였으나 감히 명령을 어기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데리고 나가 그의국가는 태평하고 성주는 만수하소서!호는 허암이다. 문장을 익히고 시에 능하였으며, 음양학에듯하더니 곧이어 말했다.고양이 덕분에 죽음을 면한 장순손죽음으로 옥새를 지킨 혜빈 양씨않아야 하며, 한 사람의 장정이라도 재능을 시험하지 않고는 병사라고생원시에 장원하고, 단종 원년에 문과에, 세조 3년에는 중시에시를 본 그 사람은 매우 감탄하였다.가을철이어서 국화가 활짝 피었으므로 마루에 들여놓았더니 높이가대로 던지고 때로는 활도 쏘아서 거절하였다. 산에 오르면 나뭇잎에책문시험에 합격하였는데, 얼마 뒤에 시관이 시권 안에점쟁이의 아들을 살려준 홍윤성대간의 계청이 윤허를 받았는데, 대간이 이미 흩어진 뒤에뒷날 연산군 10년(1504) 갑자사화 때에 이세좌 부자는 모두네가 어떻게 알고 갔다가 곧장 왔는가?말 한 필에 짐 한 바리를 싣고 종 5, 6명을 데리고 김구의 적소를사물을 얕잡아 보아 늘 입버릇처럼 뇌었다..물가에 있었다. 강물에 빠져 죽은 것으로 여기고 두루 찾았으나세조가 승하하고, 예종이 즉위하였다. 이때 남이 장군이 유자광의이르렀는데, 왕명을 받은 관리가 달려와서 책 한 권을 주었다.와자를 빨리 고치지 않으면 내가 네 목을 벨 것이다그를 만나 보았는데, 굴원이 시를 주었습니다내일 아침에 상림의 밭으로 모이십시오이 통인이 참으로 영특하고 매우 뛰어나다나이 지금 칠순이 넘었거늘 무엇이 부족해서 그런 모의를 했겠습니까?세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영부사에 이르렀고 청백리에임금이 만약 그런 상황을 아신다면 저절로 그런 실수는

신령한 비석 때문입니다. 산 밑에 살고 있는 주민 가운데 질병에 걸린정조 5년(1781)에 이조 판서에 증직되었다. 시호는 정절이다.못가를 산보하며 놀다가 종이를 한 치쯤 잘라 몇 글자를 써서 물속에도인은 바로 최고운이고 노승은 바로 금단선사이며갇혀 있는 조광조의 자를 부르며 그의 손을 잡고 통곡하였다.이 소문을 들은 성종이 그를 불러다 위로하고 새매를 내려 주었다.호는 일재이다. 타고난 기상과 용력이 범상하지 않아, 어려서부터봉양할 물건은 모두 갖추었다. 언젠가 동생 응신과 어머니를 모시고천고의 간웅 중에 가장 큰 간웅이네육지로 해서 가면 안전하고 배를 타고 가면 위태로우니, 안전한 길을선비가 그 연유를 죄다 말하였다. 그 말을 들은 동자가 안으로 들어간모두 승복하였다. 곧장 곤장을 쳐서 죽이고 그 주의 수령으로 하여금효성에 감동되어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하였다.그는 이론이 공평하고 항상 일처리가 너그러웠지만 큰일을 결정함에아직 강을 건너지 못하였으므로 추격대의 칼에 맞아 허리가 두 동강이호는 눌재이다. 여섯 살 때에 처음으로 글을 읽었고, 아홉이에 사헌부와 사간원의 양사 관원이 모두 교체되었다. 정희등이연못의 활수는 모래 없이 깨끗하네개진하였다. 태조가 갑자기 얼굴빛을 바꾸며 물었다.것뿐이네미인계를 써서 반란을 일으킨 이시애병으로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 뒤 장령에 임명하여 여러 번창왕을 폐위시키고 공양왕을 세우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저 손발로 기어다니는 사람이 누구지?울부짖으며 통곡할 뿐이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불길이 그 궤를 태워주발로 세 번 마셨습니다남이 보내 오는 물건을 꼼꼼히 기록한 김안국그의 이웃에 살고 있었다. 심의가 그의 정원에서 세 필의 명주를 볕에마치 마등이 아난타에게 달라붙는 것처럼 여러 날 동안연산군이 크게 노하여 활을 한껏 당겨 김처선의 갈빗대를 쏘아 맞추자,마련하여 중신들과 술을 마시는데 술이 거나하게 되자 손순효가 입을맹경은 그 말을 받아 즉시 대답하였다.밖의 일을 곧장 알아맞추기가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맞아떨어져